삼성전자 횡보에 코스피도 게걸음…해운·전력기기 테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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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볼티모어 항구 폐쇄 영향에 해운·물류 섹터 급등
조선주는 외국계 증권사 목표가 하향 리포트 영향인듯
조선주는 외국계 증권사 목표가 하향 리포트 영향인듯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98포인트(0.07%) 내린 2755.11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최근 지수 방향성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의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반면 , , 는 약세였다.
테마 별로 보면 해운·물류 섹터가 강세였다. 미국에서 자동차 수출입이 가장 활발한 볼티모어항구가 폐쇄된 영향이다. 항구 입구에 있는 대형 교각이 컨테이너선과의 충돌로 붕괴되면서다. 이 영향으로 은 장중 한때 20% 넘게 치솟았다가, 14.09% 상승으로 마감됐다.
반면 조선주는 약세를 보였다. 외국계 증권사의 목표가 하향 리포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84포인트(0.53%) 하락한 911.25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54억원어치와 18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617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은 10.89% 급락했다. 박순재 대표이사의 배우자인 정혜신 전 최고전략책임자가 지분을 블록딜로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도 9% 넘게 하락했고, 셀트리온과 의 낙폭도 5% 이상이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19원(0.69%) 오른 1348.70원으로 마감됐다.
라바 카지노우 라바 카지노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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