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에 라면은 국룰"…전세계 'K푸드'에 빠지자 카지노 꽁 머니 날았다

올해 1분기 K푸드 카지노 꽁 머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해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미국과 유럽, 아세안 지역에서 라면과 쌀 가공식품 카지노 꽁 머니이 크게 늘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3월 K푸드 카지노 꽁 머니 22억7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21억8000만달러) 대비 9000만달러 증가한 수치다. 2019년 1분기(19억9000만달러)와 비교하면 5년 새 14.1% 늘어났다. K푸드 카지노 꽁 머니 2015년 61억달러에서 매해 늘어나 지난해 91억6000만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품목별로는 라면 카지노 꽁 머니액이 2억704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2억7090만달러)보다 30.1% 증가했다. 쌀 가공식품도 같은 기간 4570만달러에서 6120만달러로 34.0% 늘면서 카지노 꽁 머니 증가를 견인했다. 냉동 김밥 등 카지노 꽁 머니액 미국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과 아세안,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K푸드 수출이 늘고 있다. 올해 1분기 K푸드가 가장 많이 수출된 곳은 미국(3억5200만달러)으로, 단일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중(15.7%)을 차지했다. 성장세도 14.2%로 가파르다. 한류 인기가 높은 아세안 시장에도 K푸드가 4억6400만달러 수출됐다. 유럽 지역 K푸드 카지노 꽁 머니 1억6600만달러였다. 농식품부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가운데 비건과 글루텐프리 같은 건강식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한국 농식품이 K 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해외에서 우수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제사회에서 우수 농식품이라는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국내외 물류 인프라를 지원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해나가겠다”고 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