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다음은 커피 인플레…로부스타 카지노 차무식값 사상 최고치 [원자재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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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다음은 커피 인플레…로부스타 카지노 차무식값 사상 최고치 [원자재 포커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321183.1.jpg)
베트남·인니 등서 수확량 급감 탓
로부스타 카지노 차무식(커피콩) 선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최대 산지인 동남아시아에서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서 수확량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지노 차무식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커피값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3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런던 로부스타 카지노 차무식 선물은 전일 대비 3.79%(139달러) 오른 t당 3802달러에 마감했다. 로부스타 선물이 처음 거래되기 시작한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다. 글로벌 카지노 차무식 선물 시장의 벤치마크로 여겨지는 이 상품의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69%가량 올랐다.
뉴욕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 역시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파운드당 2달러(종가 기준)를 넘어섰다. 브라질 산지에 폭우가 내린 탓에 수확량이 줄었을 거란 우려가 반영됐다. 아라비카 선물은 고품질 카지노 차무식의 기준 가격이다. 로부스타 카지노 차무식가 인스턴트 커피 원료로 쓰이는 반면, 아라비카는 카페 등에 주로 납품된다.
![코코아 다음은 커피 인플레…로부스타 카지노 차무식값 사상 최고치 [원자재 포커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321189.1.jpg)
미 농무부는 올해 인도네시아의 카지노 차무식 생산량도 전년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도 2년 연속 뒷걸음질할 거란 전망이다.
엘니뇨(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수면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 등에 따른 이상 고온과 가뭄이 동남아를 덮치면서 카지노 차무식 수확이 여의찮은 상황이다. 태국 등에선 3월부터 섭씨 40도를 웃도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카지노 차무식는 농산물 중에서도 특히 기온 변화에 취약하다. 고무, 두리안 등 고온에도 비교적 잘 버티는 작물로 재배 대상을 바꾸는 커피 농가들도 나온다. 일본의 커피 수입업체 S 이시미츠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 농가들이 카지노 차무식 공급량 부족으로 수출업체와의 계약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코코아 다음은 커피 인플레…로부스타 카지노 차무식값 사상 최고치 [원자재 포커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321198.1.png)
특히 중국은 지난해 12월 기준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카지노 차무식 체인점을 보유한 나라에 등극했다. 스타벅스의 대항마로 탄생한 중국 토종 카지노 차무식 체인 러킨의 매장 수는 1만6000여 개에 이른다. 또 다른 토종 브랜드 코티카지노 차무식도 중국을 넘어 전 세계에 7000개 이상의 매장을 냈다.
경제 발전으로 아시아에서도 중산층이 탄생했고, 이들이 과거 부유층만 누릴 수 있었던 커피를 향유하기 시작하면서 ‘커피 수요 붐’은 당분간 지속될 거란 관측이다. 일본 마루베니상사의 음료 부문 책임자인 호리에 다이스케는 “커피 소매 가격이 치솟으면서 아라비카 카지노 차무식를 로부스타로 대체하는 소매업체들도 나온다”며 “계속된 수급 압박은 추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카지노 차무식 유통업체들은 마진 압박을 받게 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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