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업 카지노 죄다 도쿄·오사카…"뭘 좀 아는 사람은 여기로 간다" [차은지의 에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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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도시 전성시대
항공사들, 다양한 업 카지노 수요 대응 위해 일본 소도시 취항 앞장
"앞으로 지방도시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질 것"
항공사들, 다양한 업 카지노 수요 대응 위해 일본 소도시 취항 앞장
"앞으로 지방도시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질 것"

마쓰야마는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도시로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온천인 도고 온천이 있는 곳이다.
실제로 A씨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업 카지노들이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낯선 지명의 일본 소도시로 향하고 있다. 한적하면서 새로운 곳을 여행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다양한 도시로 업 카지노들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미 경험해 본 대도시가 아닌 새로운 일본 관광지를 찾는 수요가 커지면서 항공사들이 소도시 취항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니가타 △오카야마 △가고시마 △고마쓰 △아오모리 등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소도시 운항 스케줄을 보유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제주항공이 가장 많은 4개 노선(△마쓰야마 △시즈오카 △오이타 △히로시마)을 운항 중이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미야자키, 센다이) △진에어(기타큐슈) △티웨이항공(구마모토, 사가) △에어서울(다카마쓰, 돗토리/요나고)이 소도시 운항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한국인 업 카지노들의 일본 여행은 대만·홍콩 등 타국 업 카지노과 다르게 지방 도시 지역으로 많이 확장되지 못했다.
한국인들의 일본을 단기간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는 소도시에 대한 수요가 낮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방일 업 카지노 중 20대 이하가 45%로 젊은 층이 주를 이루는 점도 소도시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 꼽힌다.
코로나19 이후 중단거리 노선인 일본 여행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도쿄, 오사카 등 잘 알려진 여행지보다 비교적 덜 알려진 일본 소도시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업 카지노들이 늘어났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여러번 일본을 방문하는 업 카지노들이 증가하고 있고 점진적으로 지방도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온천, 골프 여행 등 휴양을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시니어 업 카지노들이 소도시 여행 증가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업 카지노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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