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새 업 카지노에 재무통 GS업 카지노은 오너 4세 허윤홍 업계 "공격 영업보다 내실 경영"
지난해 말 이후 주요 건설회사가 잇따라 수장 교체에 나서고 있다. 건설사 새 업 카지노(CEO)는 ‘위기 관리형’이라는 게 공통점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설사가 실적 악화에 대비하고 위기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경영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다.
DL이앤씨는 지난 3일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를 업 카지노로 내정했다. 서 업 카지노는 LG전자에서 기획·재무·경영 업무를 두루 거친 전략기획통으로 알려져 있다. 경영실적 악화를 해소하고 신사업을 발굴할 전문가를 영입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DL이앤씨의 영업이익은 33.5% 급감했다. 2022년 3위였던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지난해 6위로 떨어졌다.
포스코이앤씨도 지난달 재무·전략통으로 알려진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을 업 카지노로 선임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최근 2~3년간 정비사업 수주에 방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내부 관리를 중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허윤홍 사장을 업 카지노로 선임했다. 10년 만에 적자(3879억원)로 전환하자 오너 4세를 앞세워 내부 단속에 나서고 있다.
중견건설사도 새 업 카지노를 잇따라 선임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건설통 대신 재무전문가인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업 카지노로 낙점했다. 지난해 영업손실 1878억원을 기록하는 등 2년 연속 영업손실을 낸 데다 부채비율도 2022년 말 265%에서 지난해 말 951.8%로 급증했다. 당장 내실 다지기부터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워크아웃(재무구조개선 작업) 중인 태영건설도 지난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을 각자업 카지노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진흥기업(김태균 업 카지노), SGC E&C(이창모 업 카지노), HJ중공업 건설부문(김완석 업 카지노), KCC건설(심광주 업 카지노) 등도 수장이 바뀌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업 카지노사가 내실 다지기로 선회하는 주요 이유로 주택 분야의 사업성 악화를 꼽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성이 크게 나빠지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대형 업 카지노사 10곳 중 7곳의 올해 1분기 재건축·재개발 수주가 0건에 그쳤다.
각종 업 카지노 사고 리스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 우려도 이른바 ‘리스크 관리형 수장’이 중용되는 배경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