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장관 "카지노 토토, 국민에 반드시 필요…흔들림 없이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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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토토계에 "대화 자리에 나와달라"

조 장관은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카지노 토토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고 미래 의료수요에 대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의 이날 발언에는 총선 후 정부가 내놓은 카지노 토토 관련 언급 중 가장 뚜렷한 의지가 담겼다. 조 장관은 지난 16일 "카지노 토토 추진에 있어서도 각계의 합리적인 의견을 경청해나가겠다"고만 짧게 언급했다.
조 장관은 카지노 토토에 의대 증원 과제만 있는 게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카지노 토토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등 수련환경 개선, 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사고 법적부담 완화,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 등을 통해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의료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그간 의사단체에서 제안한 개선방안과 다르지 않으므로 대화의 자리에 나와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함께 논의해나가자"고 촉구했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다.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카지노 토토기관은 14곳이었다.
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카지노 토토기관의 진료역량 감소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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