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 라우팅 기술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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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밋모빌리티는 다이나믹 라우팅 엔진 기술을 활용해 V2V(Vehicle to Vehicle) 방식으로 제주도내 전역을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 ‘제주오늘’의 운영사이다. 또한 제주시의 드론실증사업에도 참여사로 선정되어 드론,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다양한 배송 에이전트를 투입하여 배송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력은 스낵24 운영사인 B2B 서비스 플랫폼 기업 ‘위펀’에 맞춤 라우팅 솔루션을 개발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라우팅 엔진 기술 고도화 및 플랫폼 구축 면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라우팅 기술은 경로최적화 및 자동 배차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복잡한 물류 네트워크에서 작업 일정 수립과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대규모 운송 차량과 다수의 배송 목적지를 관리할 때 수동 관리의 비효율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최적화 과정에서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하고 있다.
위밋모빌리티 측 관계자는 “위밋모빌리티의 VRS(Vehicle Routing and Scheduling) 기술력과 카카오내비를 기반으로 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창출해, 보다 정확도 높은 TMS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위밋모빌리티 강귀선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양사의 최적화 엔진 기술도 더욱 고도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레거시 도메인이던 물류 산업의 수준 높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혁신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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