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교보證 토네이도 질주 속…2위권 다툼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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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참가팀 1% 수익 올려
상선약수·미스터빈, 1%도 안되는 손실로 순위 밀려
상선약수·미스터빈, 1%도 안되는 손실로 순위 밀려

대신 이윤무 하나증권 삼성동금융센터 과장(누적 수익률 6.63%), 신한투자증권 센트럴금융센터 이재훈 부장과 박장원 차장으로 구성된 상선약수팀(5.78%), 장종식 KB증권 수원지점 부장(3.59%)이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는 중이다.
25일 카지노 칩스타워즈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참가팀 10팀은 대회시작 이후 지금까지 4.6%의 손실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이날 6개 팀이 전일 대비 1%의 수익을 올렸다.
코스피가 2.01% 상승할 정도로 증시 상황이 좋았던 덕이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강하게 반등한 훈풍이 이어져 반도체 섹터가 증시를 주도했다. 또 테슬라가 신차 출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 로트맵을 밝힌 영향으로 2차전지 섹터도 간만에 시원스런 상승세를 보였다. 스타워즈 참가팀들은삼천당제약과 알테오젠등 주로 보유한 바이오종목이 상승하며 계좌를 불렸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토네이도팀은 2.33%의 수익을 올리며 누적수익률을 15.92%까지 확대했다.이수페타시스, 가상자산 관련 종목인우리기술투자, 반도체 전공정 장비 제조업체인테스, 알테오젠 등 계좌를 채우고 있는 4개 종목이 모두 상승한 덕이다. 다만 테스를 제외하면 모두 손실을 기록 중이다.
이윤무 과장은 2.09%의 수익을 올려 순위를 기존 3위에서 2위로 끌어 올렸다. 그의 계좌에는 삼천당제약,위메이드, 알테오젠,비아이매트릭스, 현대힘스가 담겨 있다. 삼천당제약이 6.69%, 알테오젠이 2.53% 상승했다.
상선약수팀과 메리츠증권 미스터빈팀은 이날 각각 0.29%와 0.56%의 손실을 기록했다. 큰 폭의 손실은 아니지만 다른 팀들이 수익을 내면서 순위가 상선약수팀은 기존 2위에서 3위로, 미스터빈팀은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씩 밀렸다.
올해로 29년째를 맞은 카지노 칩 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증권사 임직원 가운데 선별된 '주식고수' 10팀이 실력을 겨룬다. 지난 11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6월 28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의 실시간 매매 기록은 카지노 칩 스타워즈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카지노 칩우 카지노 칩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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