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사과 가격 무섭게 치솟는데…부추·상추는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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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에어·카지노 게임 농산물가격지수
한 달 전보다 15.2% 하락
부추·상추·배추, 작황 호조에
생산량이 소비량 초과
오이·호박은 공급 부족에 상승
양배추·사과 높은 시세 유지
한 달 전보다 15.2% 하락
부추·상추·배추, 작황 호조에
생산량이 소비량 초과
오이·호박은 공급 부족에 상승
양배추·사과 높은 시세 유지

26일 팜에어·카지노 게임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KAPI 지수는 179.88로 한 달 전보다 15.2% 하락했다.

하지만 이달 둘째 주부터는 1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에는 KAPI 지수 구성 품목 22개 중 부추(-41.43%)와 상추(-22.31%), 배추(-11.37%) 등 13개 품목 카지노 게임 하락했다. 지난 2~3월에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한때 급등세를 보였던 품목들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작황 호조로 늘어난 생산량을 소비가 뒷받침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다만 고기의 곁들임 반찬인 부추와 상추는 5월엔 가정의달 연휴 등으로 수요가 늘면서 하락세가 진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오이(23.14%)와 호박(15%) 등은 봄철 주산지인 경남 지역 수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생산량이 줄어 카지노 게임 올랐다. 이달 급등세를 보인 양배추는 이번주 2.06% 상승해 여전히 전년 대비 도매가가 약 148% 높았다.
한 대형마트 채소 바이어는 “양배추는 여전히 주산지인 전남 지역 작황이 좋지 않아 상승세가 다음달까지도 이어질 것”이라며 “충청도 지역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져야 공급량 부족이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과 가격은 ㎏ 당 5991원으로 전주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1년 전 대비로는 99.36% 높은 수준에 거래됐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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