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정팔 1만원 시대 오나…카지노 정팔위원 26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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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정팔위원 26명 13일 위촉
14일부터 임기 시작…21일 1차 전원회의
1.42% 인상시 첫 1만원 시대
업종별 차등적용 논의 치열할듯
7월 중순까지 의결해야
14일부터 임기 시작…21일 1차 전원회의
1.42% 인상시 첫 1만원 시대
업종별 차등적용 논의 치열할듯
7월 중순까지 의결해야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3대 카지노 정팔위원회 위원들이 이날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카지노 정팔위는 노사가 각각 추천한 근로자 위원 9명과 사용자 위원 9명, 정부가 임명한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고용노동부 소속 하헌제 카지노 정팔위 상임위원을 제외한 나머진 전원이 이날 새로 위촉됐다. 새 카지노 정팔 위원장은 이달 21일로 예정된 제1차 전원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첫 회의부터 위원장 선임을 두고 노사의 기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올해는 카지노 정팔 논의 초반에 돌봄서비스 분야 카지노 정팔 ‘차등 적용’을 두고 노사 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3월 한국은행에서 나온 ‘외국인 간병인·육아도우미 활용과 카지노 정팔 차등적용’ 보고서가 논의를 촉발했다. 보고서에는 돌봄서비스 업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카지노 정팔 차등 적용을 제안했다. 이에 노동계는 새 근로자 위원으로 최영미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서비스지부장과 전지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돌봄노조 위원장을 임명해 차등 적용 저지에 나선 상황이다.
경영계는 영세사업주들의 경영난 등을 들어 업종별 차등 적용을 요구했다. 반면 노동계는 카지노 정팔 시행 첫해인 1988년을 제외하고는 줄곧 단일 카지노 정팔을 적용해왔다며 반대하고 있다. 업종별 차등적용은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고 현 정부 출범 이후 앞서 2번의 심의에서 모두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지만 부결된 바 있다.
카지노 정팔 논의 막바지에는 최저시급 규모를 두고 또다시 샅바 싸움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카지노 정팔은 9860원으로 전년보다 240원(2.5%) 올랐다. 내년 카지노 정팔이 올해보다 140원(1.4%)만 늘어도 카지노 정팔 1만원을 돌파한다. 역대 가장 낮은 인상률은 1.5%(2021년)였다.

노동계는 카지노 정팔위 공익위원 선출을 “윤석열 정부 국정 기조 변화의 가늠자”라고 보고 있다. 이번 권순원 공익위원 간사(숙명여대 교수)가 재임용되면서 노동계의 반발이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계는 지난해에도 정부 노동시장 개혁의 초안을 잡은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참여를 이유로 권 간사에 대한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올해 카지노 정팔 심의 법정 시한은 다음 달 27일이다. 카지노 정팔은 매년 8월 5일까지 결정·고시한다. 이의신청 절차 등을 고려하면 늦어도 7월 중순에는 카지노 정팔 의결을 마쳐야 한다. 일각에서는 새 위원 구성이 늦춰지면서 심의 일정도 늦어진 상태라 심의가 늦어지는 등 졸속 심의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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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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