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7세 최연소 카지노 파칭코 나왔다…"소외된 아프리카 청소년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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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운동가 도로시 틸먼 손녀
7살에 고교 공부·10살 대학 수강
7살에 고교 공부·10살 대학 수강

19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시카고 출신의 도로시 진 틸먼 2세는 지난 6일 17살의 나이로 애리조나주립대 보건 솔루션 대학 카지노 파칭코 과정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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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학업에서 두각을 보인 그는 7살 때 고등학교 수준의 공부를 했고, 대학 입학 시험을 치르기 시작했다.
이후 10살에 처음 대학 과목을 수강하기 시작해 2년 뒤인 2018년 뉴욕 엑셀시어대에서 학사 학위를, 다시 2년 뒤에는 메인주 유니티대에서 석사 학위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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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학생들이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음에도 치료받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인 낙인(stigma) 문제에 대해 연구했다.
그는 공부 외에도 스팀(STEAM) 리더십을 육성하는 스타트업을 세워 가나, 남카지노 파칭코공화국 등 소외된 청소년들이 스팀 경력을 쌓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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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 킹 주니어와 함께 인권 운동을 했던 도로시 틸먼의 손녀이기도 한 그는 "꿈을 실현하게 하는 것은 팀워크"라며 "자신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힘이 돼 준 가족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틸먼은 카지노 파칭코 과정 졸업식에서 "그동안 공부하느라 다른 일을 하지 못했다"며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캠프를 계속 발전시키고 통합 행동 건강에 대한 연구를 실제 실생활에 적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 많은 청소년을 위해 캠프를 확대하고 아프리카 아이들과도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김영리 카지노 파칭코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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