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지노 술자리 동석 연예인, 정찬우·길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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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지노 측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어"

28일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리 카지노닷컴에 "경찰이 당시 동석자들에 대해 대부분 참고인 조사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누구인지를 소속사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정찬우는 우리 카지노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창립 멤버이며 대주주 중 한명이다. 그룹 리쌍 출신 래퍼 길은 이날 우리 카지노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골프를 치면서 가볍게 술을 마셨고, 이후 저녁과 유흥주점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됐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을 지시한 소속사 대표 등도 함께 구속됐다.
이후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임직원이 전원 퇴사하고, 대표 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른 소속 우리 카지노들도 조건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연 우리 카지노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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