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운영위, 3개 학과 1000만원 넘는 '횡령' 밝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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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인문캠퍼스 제51대 중앙운영위원회는 28일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4년 명지대학교 자치 및 산하 기구 2차 감사 결과 공고'를 게시했다. 이와 함께 경영정보학과, 융합소프트웨어학부에서 벌어진 횡령 내역을 공개했다.
중앙위는 지난 22일에도 영문과 카지노 꽁장이 카지노 꽁비를 횡령했다는 경위서를 공개한 바 있다.

운영위 측은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결산안을 요청했고, 카지노 꽁비 세부 사용 내용을 중점으로 하여 감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총카지노 꽁, 총동아리연합회, 그리고 모든 단과대학을 비롯한 모든 학과 카지노 꽁 및 산하 기구의 2024년도 카지노 꽁비 사용 내용을 공개했다. 횡령은 이런 감사 과정에서 발각된 것.

경영정보학과의 경우 카지노 꽁비를 회식 비용으로 사용한 내역이 적발됐고, 융합소프트웨어학부 비대위 사무국장과 영문과 카지노 꽁장은 공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 횡령 금액은 모두 환수됐다.
운영위 측은 이와 함께 징계공고문을 게재하면서 "해당 내용에 대한 징계 공고 및 학생지원팀, 해당 교학팀에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위 측은 지난 28일 명지대 총카지노 꽁, 총동아리연합회 그리고 모든 단과대학을 비롯한 모든 학과 카지노 꽁 및 산하 기구의 2024년도 카지노 꽁비 사용 내역을 학우들에게 공개했으며 "이번 일을 통해 카지노 꽁비 및 자치회비가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학교생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카지노 꽁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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