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염태영 “22대 국회에서 카지노 토토 개정 즉시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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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는 사회적 재난”
“벼랑 끝 내몰린 청년 보듬어야”
“벼랑 끝 내몰린 청년 보듬어야”

29일 염 당선인은 SNS를 통해 “카지노 토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하루 만에 거부권에 가로막혔다”며 “카지노 토토 개정을 즉시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윤 카지노 토토의 거부권 행사는 취임 이후 7번째, 법안 개수로는 14건이 됐다. 이에 대해 염 당선인은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뗀 청년세대에게 전세사기 피해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통과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공공이 나서야 한다”고 했다.
카지노 토토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피해 주택의 보증금 반환 채권을 매입해 피해 임차인을 우선 구제하고, 추후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선구제, 후회수’를 골자로 한다. 정부는 이에 대해 1조원 이상의 재정이 투입되고 다른 사기 피해자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며 반대해왔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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