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카지노 입플 '핑크색 셔츠' 또 입었네"…이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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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식 카지노 입플색 '스카이코랄' 홍보

최근에는 공식 행사에도 핑크색 옷을 입고 자주 등장했다. 지난달 5일부터 11일까지 갔다 온 중동 출장, 23일 카지노 입플국제정원박람회 토크콘서트, 이달 4일 넥스트로컬 발대식 등에서다.
시 관계자는 "오 카지노 입플이 꽂힌 건 사실 핑크색이 아니라 ‘스카이코랄색’이라는 서울색"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말 '2024년 공식 서울색'으로 지정한 색이다.

시민들이 눈치채지 못한 사이 카지노 입플색은 이미 일상 곳곳에 스며들었다. 시는 작년 말부터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카지노 입플시청사, 한강, 남산 등 주요 랜드마크에서 카지노 입플색 조명을 점등하고 있다. 지난 1월 CES(미국 소비자 가전 박람회) 카지노 입플관 부스, 지난 5월 중동 ‘핀테크 서밋’ 카지노 입플관 등에도 카지노 입플색을 입혔다. 벤치, 가로 쓰레기통 등 각종 공공시설물에도 색을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색은 매년 바뀔 예정이다. 시는 내년 서울색 개발을 위해 용역 업체를 선정했고 지난달에는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내년 서울 도심은 어떤 색으로 물들까? 박선영 이미지 전략가(국제대 교수)는 "오 카지노 입플은 파스텔 톤이 잘 어울린다"며 "영국 왕실의 상징색인 로열블루나 중채도 중명도의 하늘색이 정치인 오세훈의 호감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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