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의 AI 기술·잠재력 강해…'코리아 디스카운트' 불식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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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아시아 테크 서밋 2024’ 개최

이강욱 UW메디슨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겸 크래프톤 본부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열린 ‘비욘드 아시아 테크 서밋 2024’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게임 분야에서의 AI’를 주제로 강연한 이 본부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은 기존에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하게 한다”며 “사용자와 언제 어디서든 함께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버추얼 프렌드를 통해 게임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차인혁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디지털 트윈 태스크포스팀장(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 참석해 온라인카지노 정부의 디지털 혁신 노력에 관해 발표했다. 이어 김호식 SK하이닉스 상무가 ‘AI 시대 메모리’를 주제로 발표해 주목받았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 중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공급하고 있는 생성AI 수혜주다.

공 대표는 “기술력, 잠재력을 갖춘 온라인카지노의 스타트업이 미국에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A2G의 목표”라며 “이번 행사가 보다 많은 한인 창업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통찰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최진석 특파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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