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760선 회복…SK하이닉스 '최고가' 마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는 8만원선 회복 실패
삼천당제약, 자사주 처분 공시에도 16% 급등
삼천당제약, 자사주 처분 공시에도 16% 급등

1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82포인트(0.72%) 오른 2763.92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단연 SK하이닉스가 돋보였다. 이날 종가는 23만4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상승폭은 5.16%에 달한다. 도 2.16% 상승했지만, 장중 돌파했던 8만원선은 지키지 못했다.
와 도 각각 1.62%와 1.47% 상승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현지 기업공개(IPO)에 따른 가치 재평가와 대규모 현금 유입 기대감이 이틀째 이어진 모습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 내린 858.95에 마감됐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이 288억원어치 주식을 산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8억원어치와 22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이 16.17%나 급등하며 시총 순위가 8위로 뛰어 올랐다. 609억원어치 자사주를 처분해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후보의 임상 비용과 생산설비를 충당하겠다고 공시한 영향이다.
반면 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3.67%와 3.09% 하락했다. 도 블록딜 여파가 이어지며 2.36% 빠졌다.
반도체 소부장주인 과 도 각각 1.69%와 1.28% 내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0.01%) 내린 달러당 1381.1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지노 필립우 카지노 필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카지노 필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