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모인 소상공인들 "내년 카지노 가입머니 동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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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대유행을 버티는 동안 50% 이상 늘어난 대출 원금과 이자가 소상공인 숨을 죄어오고 있다"며 "카지노 가입머니 인상이라는 부담까지 가중되면 소상공인은 버틸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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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지노 가입머니의 급격한 인상은 소상공인에게 '고용하지 않는 것'과 '문을 닫는 것' 중 하나의 선택을 강요한다"며 "그 결과 '무인가게'와 '1인숍'이 급격하게 늘었고 폐업하는 경우도 많다"고 토로했다.
유 직무대행은 "정부에서 카지노 가입머니 결정에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명문화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성 카지노 가입머니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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