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요리 없는 뷔페' 개회식, 시도는 좋았지만 옛날식이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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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는 지금] 고선웅 서울시극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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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밖으로 처음 나온 개회식
파격적 발상을 구현한 건 대단한 일
시내 도처에서 동시 다발적 쇼타임
선수단이 주빈 대접 받지 못하고
한국 이름 잘 못 부른 것 등 아쉬워
프론티어 정신 높이 사지만
나는 옛날식 개회식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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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옛날식 개회식이 더 좋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연출상의 큐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 자체도 프랑스적으로 리버럴한 콘셉트가 아니었나 싶다. 딱히 메인 메뉴가 없는 뷔페, 내지는 계속 무언가가 나오는 아기자기한 코스요리. 그런데 셰프의 선택이 별로였다고는 할 수 없는 참 이국적인 식탁이랄까.

특히 공동체적 미덕에 사로잡혀 살아온 나로서는 중간쯤에 있었던 패션쇼 런어웨이 장면에서 세상이 격변중이라는 것을 절감했다. 솔직히 말하면 충격 받았다. 선정적인 옷과 분장을 한 쇼를 전 세계에 송출할 생각을 했다고?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를 묻지 말고 무엇이 안 바뀌는 지를 찾는 것이 더 빠를 것이라는 어느 똑똑한 사람의 말이 절로 생각났다.

그것은 그야말로 의외 그 자체다. IOC나 IPC가 가장 공을 들이고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이 프로토콜이라서다. 그 가운데 선수단 입장은 단연 핵심이다. 기수가 든 선수단의 국기 샷부터 시작해서 물리적으로 카메라를 잡는 각도와 시간도 엄밀하게 계산하여 평등하게 보여준다. 지구의 어느 먼 나라에서 4년을 준비한 자기 아들, 딸이 화면에 잡히는 순간을 상상해보라. 그래서 우리가 볼 때는 다소 지루할지 몰라도 선수나 그 가족, 그 나라의 입장에서는 정말 소중한 순간이다.

그래도 이 말은 못 참겠다. 우리나라 이름 틀린 것. 그리고 하나 더. 나는 옛날식 개회식이 더 좋다.
고선웅 서울시극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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