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실적' 카지노 민회장에 증권가 호평…"연내 추가 수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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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목표가 7만2000원 제시
카지노 민회장투자證 "중동 수리온 수출 연내 체결 예상"
카지노 민회장투자證 "중동 수리온 수출 연내 체결 예상"

30일 삼성증권은 카지노 민회장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높였다. 전날 종가(5만4600원)를 감안하면 31.9%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셈이다. 하나증권도 6만원에서 7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메리츠증권과 상상인증권은 6만8000원, 한국투자증권은 6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및 이라크 회전익(수리온) 수출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았고, 미국 훈련기 수출 프로젝트 일정도 순연됐다"면서도 "중동 지역 회전익 수출 프로젝트는 시점의 이슈일 뿐 프로젝트 자체가 지연되거나 수주 가능성에 변수가 등장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카지노 민회장의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85.8% 늘었고, 시장 기대치(523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전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고, 일회성 손실 영향이 줄었기 때문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 늘어난 89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적 개선세와 주가를 감안하면 현재 카지노 민회장가 저평가됐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한영수 연구원은 "최근 경쟁사의 주가 리레이팅으로 카지노 민회장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업종 평균과 유사한 수준으로 부담이 없다"고 평가했다.
김광식 상상인증권 연구원도 "내년 실적 추정치 기준 카지노 민회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6.8배로 글로벌 비교 기업 PER 22배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진영기 카지노 민회장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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