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명란어묵 짱, 최고"…휴가 중 부산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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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미국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명란브랜드연구소'를 찾아 명란어묵 등 제품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곳은 부산 대표 수산물 명란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곳이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부산 지역 대표 음식인 명란을 캐릭터 상품화해 인형, 양말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좋은 사례"라며 "이런 식으로 관광상품을 많이 개발하면 내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음식뿐 아니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개발 등 초량의 특산물 명란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인상 깊다"며 "부산이 명란의 중심지이자 원조라는 점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여기서 개발한 명란 어묵이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직원들과 명란 캐릭터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했고, 방명록에는 '어묵과 명란을 콜라보한 동구 특화상품 명란어묵 짱, 최고'라는 글을 남겼다.

김 여사의 부산 일정은 휴가철 인파와 일반시민의 편의를 고려해 수행 인원을 최소화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카지노 미국 출입 기자들에게도 사전에 일정이 공지되지 않은 '깜짝 방문'이었것으로 전해졌다.

홍민성 카지노 미국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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