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카지노리거, 상처 안 받았으면…체육계 민낯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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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리거 비리 제보 센터 설치"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자 국회 문체위원으로서 여러분(선수)들의 권익 신장과 인권 보호, 환골탈태하는 쇄신을 위해 ‘카지노리거 비리 국민 제보 센터’를 개설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카지노리거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카지노리거의 권익 신장과 인권 보호를 위해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특히 "지난번 '배드민턴의 여제'로 발돋움한 카지노리거 선수의 작심 토로는 우리 체육계의 초라한 민낯을 드러내 보였다며 "금빛 물결의 성취 이면에, 잘못된 관행과 소통의 부재 등의 문제점이 그늘에 도사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카지노리거 선수에 대해선 "제가 경험한 선수 입장에서는 용기 내서 말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평가했다. 이어 "카지노리거 선수가 협회 측에 지난 1월 냈다는 의견서를 받아보고 싶다"며 "카지노리거 선수 측에서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에서는 누구의 잘잘못 따지고 있는 것은 소통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안 선수가 상처를 안 받게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진 의원은 "국민들이 모르는 카지노리거 문제점이 상당히 많다"면서 "선수들이 정말 하고 싶었던 얘기를 진솔하게 듣고, 앞장서서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다. 누구보다 선수들을 잘 대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원실 공식 이메일 등을 통해 제보된 사안을 접수하고, 팩트 체크를 거쳐 경중에 따라 적절한 대응책으로 처리해나갈 것"이라며 "심각한 사안들은 정책 입안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다가오는 국정감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타파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카지노리거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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