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카지노 꽁) 기술을 활용한 상담 로봇을 도입한다.

12일 경상남도는 카지노 꽁 기반 복지 사각지대 초기상담 시스템을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창원시를 포함한 도내 13개 시·군이 참여한다. 전국적으로 10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카지노 꽁 초기상담 시스템은 단전, 단수, 장기 체납 등 45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해 잠재적 위기 가구를 자동으로 식별한다. 시스템이 위기 의심 가구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해당 가구에 전화를 걸면 카지노 꽁가 본인 확인 후 위기 상황을 파악한다. 상담 결과는 읍·면·동 담당자에게 자동 전달되며, 이를 바탕으로 담당 공무원이 심층 상담을 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상남도는 올해 말까지 카지노 꽁 초기상담 시스템을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돌봄시스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반려로봇 등 카지노 꽁 기반 복지사업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위기발굴 시스템과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통해 약 9만8000개 위기 가구를 찾아냈다. 올해는 특화사업으로 ‘행복지킴이단’을 출범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은 “행정인력 부족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충분한 대응이 어려웠다”며 “카지노 꽁 초기상담 시스템이 위기가구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