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옥상 끝에 걸고, 쳐박는다?" 서도호의 상상은 이들과 함께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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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후원으로 제작한 4편의 서도호 다큐멘터리
아트선재센터 '스페큘레이션' 전시 연계 특별 상영회
17일 '연결하는 집, 런던' 첫 상영…200여석 메운 관객들
서도호 "내가 살던 모든 집,
아트선재센터 '스페큘레이션' 전시 연계 특별 상영회
17일 '연결하는 집, 런던' 첫 상영…200여석 메운 관객들
서도호 "내가 살던 모든 집,





"나에게 집이란 잠시나마 머물렀던 모든 집에 대한 기억의 총체입니다. 물론 지금 집이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누구에게나 세상을 처음 만난 '태어난 장소'는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본질적이고 원초적인 집에 대한 기억을 소환하는 것 같아요."
서울대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와 예일대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지금까지 런던, 베를린, 파리, 볼티모어 등을 떠돌며 스스로 이방인의 삶을 자처한 그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것도 다큐의 묘미다. "런던 도심에서의 한옥은, 마치 낙동강 오리알같은 개념이랄까요. 사실 제가 그렇게 살았죠. 외국에선 카지노 민회장(동양)인으로, 카지노 민회장에선 또 해외에서 '역수입한 설치작가'로요." 김보라 기자
※아트선재 서도호 다큐멘터리 상영일정
△연결하는 집, 런던, 2024, 29분 13초
일시: 8월 17일, 9월 7일, 10월 12일 (토) 오후 4시
△별똥별,2012, 49분 13초
일시: 8월 24일, 9월 28일, 10월 19일 (토) 오후 4시
△서도호의 움직이는 집들, 2023, 52분 48초
일시: 8월 31일, 10월 5일, 11월 2일 (토)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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