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하면 죽여버리고 성지니 카지노"…보복 예고한 돌려차기 男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같은 호실 쓴 수감자들 증인신문
수감자들 피해자 지니 카지노 의사 증언
피해자 "반성 없는 민낯 보여줘"
수감자들 피해자 지니 카지노 의사 증언
피해자 "반성 없는 민낯 보여줘"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진재)는 19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지니 카지노 협박)과 모욕·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증인심문에는 이씨와 같은 호실에 수감됐던 수감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같은 해 6월까지 석 달간 이씨가 항소심 재판을 받을 때 같은 방에 수감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증언에 따르면 재소자들 사이에서 이씨는 조폭 출신으로 알려져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동료 수감자에게도 잦은 폭언을 하고 접견품 반입을 강요하는 등 위압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씨가 1심에서 징역 12년을 받은 뒤 형량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여섯 대 때렸는데, 한 대당 징역 2년이다'라거나 '피해자를 잘못 만난 것 같다. 피해자가 남자였다면 이렇게까지 형량을 많이 받진 않았을 것'이라고 얘기했다"고도 했다. 또 이씨가 재판 과정에서 알게 된 피해자의 이름과 나이 등 신상정보를 재소자들에게 말하고 다녔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 사건은 2022년 5월 22일 오전 5시께 이씨가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피해자를 성지니 카지노할 목적으로 뒤쫓아가 무차별 지니 카지노한 사건이다. 이로 인해 이씨는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하고 있다. 이씨는 1심에서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었으나 항소심 때 강간살인미수 혐의로 변경됐다.
홍민성 지니 카지노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 지니 카지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