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오면 담아라"…'동학개미의 스승'이 꼽은 돈 버는 종목들 [이시은의 투자고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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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고수를 찾아서 <19
박세익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 대표
투자 경력 26년 운용역
2019년 금리 하락 장세 재현
美 대선 이후, 증시 다시 뛴다
영업이익률 개선의 마법
방산·원전株 관심 유효
'폭락' 엔터사, 주가 저점 관측
"테마주 투자는 자제" 권고도
박세익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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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개선의 마법
방산·원전株 관심 유효
'폭락' 엔터사, 주가 저점 관측
"테마주 투자는 자제" 권고도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지난 14일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다음 달부터 미 대선 전까지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조정이 오면 주가 잠재력이 큰 방산과 원전, 엔터주를 담아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당시 이른바 ‘삼천피 장세’를 예측해 ‘동학개미의 스승’이란 별명을 얻은 그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펀드매니저, 인피니티투자자문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거친 26년 차 주식 운용역이다. 2021년 체슬리투자자문을 설립해 2000억원의 자금을 굴리고 있다.
'방산 대장'들의 치솟는 영업이익률

불안한 장세 뒤엔 오히려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2001년 닷컴 버블 초입,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019년 글로벌 금리 인하를 놓고 보면 한 번은 샀어야 했고, 두 번은 팔았어야 했다”며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샀어야 했을 때가 실업률이 3.7%에 머물렀던 2019년”이라고 말했다. 이번 금리 인하도 실업률이 5%에 못 미치는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당시와 유사한 환경이라는 평가다. 박 대표는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당시에도 금리 인하 전달인 8월에 나스닥지수가 3% 넘게 빠지는 날이 세 번 나온 뒤, 인하 후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증시가 올랐다”며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다만 올해는 미국 대선이 있기 때문에, 10월까지 매수·매도가 부딪히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의 랠리를 예측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리 담아둘 업종으로 방산을 꼽았다. 박 대표는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방산업체는 수주 실적과 영업이익률을 살펴야 하는데, 이젠 과거와 체질 자체가 달라졌음을 느낀다”며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과거 납품처가 국방부뿐일 때는 마진을 5%도 못 남겼는데, 최근의 해외 수출 건은 20% 이상도 기록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우량 방산주 중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9.6%), LIG넥스원(8%)은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같거나 소폭 증가할 전망인데, 현대로템(9.4%)이 특히 3.6%포인트가 늘 것으로 보여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박 대표는 원전주를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차기 방산주”라고 언급하며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경기 민감도가 클 때는 B2G(기업·정부 간 거래) 종목이 방어주 역할을 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최근 한 달 한전기술(-12.97%), 한전KPS(7.66%) 등 관련주 주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내년까지 장기 전망은 밝다는 평가다.
엔화 가치 오르면 엔터株도 달린다

하지만 그는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가 좋아하는 유형의 주식 두 가지가 고성장주와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주”라며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엔터주는 내년을 장식할 대표적 실적 개선주”라고 평가했다. 일종의 수출주인 엔터 종목은 각국 대선이 있는 시기 사업 확장이 어려워 올해 실적이 악화했지만, 미국 대선 직후부터는 시가총액 순으로 날개를 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상승하는 엔화 가치가 기업들 주가 상승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대표적으로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300만 장의 앨범을 일본에 판매하는 등 소속 아티스트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꼽힌다.
박 대표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한국 주식은 안 되고 미국 주식은 된다는 일반화의 오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미국에선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핵심 우량주를 사면서 국내선 테마주만 베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인텔이나 테슬라 사례처럼 미국 주식의 급락이 없는 것도 아니고, 국내 대형주 중에서도 독보적 경쟁력을 지닌 곳은 많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기업 실적의 특성만큼은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각 분야 ‘글로벌 1등주’가 포진한 미국과는 달리, 제조업이 많은 국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업황 사이클을 숙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예를 들어 반도체 실적 악화가 극에 달하면 주가 상승이 시작되고, 이익이 많이 나오면 매도가 시작된다는 것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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