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만세" 외친 北 수재민 잡혀갔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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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
꽁 머니 카지노;러, 수해 피해 북에 버터 등 지원꽁 머니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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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는 수해를 입은 북한에 식량, 설탕, 버터, 식용유 등 지원 물자를 보냈다. 물자들은 북한 라선시 두만강역을 통해 들어왔고, 북한 당국은 이를 수해 지역에 공급꽁 머니 카지노.
평안북도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의주군 수재민들에게는 한 달 분 가족 식량으로 쌀과 밀가루(4인 가족 기준 약 50~60㎏)가 공급됐다. 쌀과 밀가루를 제외한 일부 물자는 '8.15'에 맞춰 특별 공급 형식으로 전달됐다.
소식통은 "'8.15명절 물자'로 수재민 한 세대당 콩기름 1㎏과 버터 200g씩을 공급했는데, 특별공급 물자 역시 러시아에서 들어왔다는 말이 간부들을 통해 주민들 속으로 퍼졌다"고 전꽁 머니 카지노.

타국의 지원 물자가 공급되자, 보위부가 주민 동향 단속에 나섰다는 것이다. 당초 북한이 외부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는 '자력 복구'를 천명해왔던 만큼, 러시아로부터 물자를 지원받고 있다는 사실이 내부에서 확산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소식통은 꽁 머니 카지노;끌려간 여성이 보위부에서 비판서를 쓰고 하루 만에 나왔지만, 수해민들은 당국이 임시 숙소 안에 주민들을 감시하는 스파이를 심어 놨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꽁 머니 카지노;고 덧붙였다.
평안북도의 다른 소식통은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버터를 자녀들에게 먹일 수 있게 된 게 최고 존엄의 사랑이 아니라 러시아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꽁 머니 카지노.

다만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원 의사에는 "앞으로 반드시 도움이 필요할 때는 가장 진실한 벗들, 모스크바에 도움을 청할 것"이라고 말꽁 머니 카지노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꽁 머니 카지노. 이 역시 '자력 복구'를 천명한 것이었지만, 러시아의 지원을 이미 대량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홍민성 꽁 머니 카지노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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