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싱글들 여기로 '우르르'…"파인애플 들고 난리났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라바 카지노 대형마트에 남녀 몰린 까닭
파인애플 거꾸로 들고 맘에 드는 상대 카트 '툭'
카트에 초콜릿 담으면 '단기적 관계' 원한다는 뜻
파인애플 거꾸로 들고 맘에 드는 상대 카트 '툭'
카트에 초콜릿 담으면 '단기적 관계' 원한다는 뜻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최근 라바 카지노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기 위해 대형 마트를 찾는 젊은 남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로 마음에 든 이들은 서로 좀 더 다양한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다. 카트에 과자류나 초콜릿 등을 담으면 단기적인 관계를, 채소를 담으면 보다 진지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원한다는 뜻이다.
유명 방송인 비비 린이 마트에서 직접 만남을 시도하는 동영상을 틱톡에 올리고, 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가 사랑을 찾기 위해 마트에 간다고 고백하면서 '대형 마트 즉석 만남'은 더욱 인기를 끌었다.
심리학자이자 결혼 중개업체 라조스의 대표 알리시아 로페즈 로산토스는 프랑스앵포와 인터뷰에서 "오늘날 많은 젊은이가 연애를 시작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 증거"라며 "외로움이 21세기의 유행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슬기 라바 카지노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 라바 카지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