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확 달라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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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물론 각 점포를 거점으로 하는 온라인 사업을 필두로 ‘넘버원 푸드 리테일러’로 도약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오프라인 채널별 마트직송, 즉시배송 등 ‘맞춤배송’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전 채널의 비약적인 매출 성장과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상온, 냉장, 냉동으로 흩어졌던 간편식은 ‘다이닝 스트리트’에 모아 원스톱 푸드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 ‘라면박물관’ ‘베터 초이스’ 등 고객 소비 데이터에 기반한 모음 진열과 특화존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한 24개점은 오픈 1년 차에 평균 20% 이상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서·방학, 인천 간석·청라, 대구 성서점은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2년 연속 매출 신장률 상위 점포에 이름을 올렸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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