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디시인사이드 중소기업 갤러리에는 직원들을 제대로 대우해주지 않는 듯한 온라인카지노 선물을 인증하는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한 게시물 작성하는 명절 온라인카지노로 배 한 상자를 받는 줄 알았다가 내용물을 직원 수에 맞춰 나눠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작성하는 배 한 상자의 사진을 올리며 "한 개씩 가져가래요"라고 적었다.

이외에도 비닐에 쌓인 참치 통조림 3개를 선물로 받은 근로자도 있었고, 홍삼 세트 내용물을 직원 수만큼 소분해 온라인카지노 선물로 대체했다는 사람도 있었다.
사연을 접한 이들은 "이럴 거면 차라리 '회사 사정이 어려워 이번 온라인카지노엔 선물을 지급하지 못한다. 미안하다'고 진솔하게 사과하는 편이 더 기분이 좋을 것", "국회의원들이 이번 온라인카지노 휴가비로 424만원씩 받았다던데, 너무 비교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슬기 온라인카지노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