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호조 확인 후 나타난 '빅컷' 훈풍…3대지수 상승 [뉴욕증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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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2.09포인트(1.26%) 뛴 42,025.1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5.38포인트(1.70%) 급등한 5,713.6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40.68포인트(2.51%) 뛰어오른 18,013.98에 각각 장을 마쳤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밑돌며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강세는 기술주가 주도했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뜻한 '매그니피센트7'은 모두 강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 애플은 3.71% 뛰며 주가지수의 상승을 견인했고 엔비디아(3.97%)와 메타플랫폼스(3.93%), 브로드컴(3.90%), 테슬라(7.36%)도 지수를 같이 이끌었다.
금리인하 수혜 대상으로 꼽히는 은행주와 부동산, 산업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JP모건체이스가 1.42%, 벵크오브아메리카는 3.15%, 골드만삭스는 3.97%, 씨티그룹은 5.21% 뛰었다.
기술은 3% 이상 급등했고 산업과 재료,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에너지, 금융, 임의소비재까지 모두 급등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마감 무렵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59%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90포인트(10.42%) 하락한 16.33을 기록했다.
카지노 사이트우 카지노 사이트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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