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마비됐다" 초유의 상황…'나폴리 맛피아' 식당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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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캐치테이블은 이날 오전 10시께 나폴리 맛피아 식당인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예약을 오픈했다.
나폴리 맛피아의 식당은 흑수저 셰프들의 식당 중 ‘저장 수 증가 톱5’ 1위에 오른 곳이다. 이런 화제성 덕에 예약 ‘오픈런’을 하기 위해 11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리면서 웹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먹통 현상이 20분여 동안 지속됐다.
일부 이용자들은 로그인이 해제되고 다른 방법으로 로그인하는 인증 방식도 불가능해지는 등 오류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폴리 맛피아 측은 이날 “서버가 터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5만명 이상이 예약 시도하셔서 앱 자체적으로 물리적 한계 때문에 먹통이 된 것 같다”며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저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카지노 쪽박걸 방송 이후 출연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의 예약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들의 식당 평균 예약 증가율은 148%를 기록했다. 가장 예약이 많이 늘어난 예약 수 증가율은 4937.5%에 달한다.
김세린 카지노 쪽박걸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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