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뚫리면 집값도 뛴다"…2030 젊은 집주인들 몰리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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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편 뚫리더니"
30대 이하 '화성·파주·양주' 집주인 됐다
화성·파주·양주…30대 이하 매수자 50% 넘어
30대 이하 '화성·파주·양주' 집주인 됐다
화성·파주·양주…30대 이하 매수자 50% 넘어

1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대법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9월 카지노 사이트 시·군·구에서 생애 첫 부동산 구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화성(9592건)이었다. 이어 파주(7309건), 양주(6026건) 순이었다. 생애 첫 부동산 대상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 등) 기준이다.
화성은 지난해(1~12월) 1만5720건이 거래되며 1위를 기록했고, 올해도 1위가 유력시된다. 지난해엔 2~3위가 평택(9789건), 시흥(8091건) 순으로 경기 남부권의 선호도가 두드러졌지만 올해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파주와 양주로 생애최초 매수가 몰려 북부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30대 이하 젊은층의 매수 비율이 절반을 웃돈 점도 시선을 끈다. 생애최초 매수 중 30대 이하 거래 비중은 화성은 57.1%을 기록했고, 양주는 54.7%, 파주는 51.1%로 나타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상반기만 해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됐던 시기임에도 주거 여건이 좋고, 결국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라면서 "서울행 철도를 기반으로 정주 여건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고, 브랜드 아파트도 꾸준히 공급될 전망이라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렬 카지노 사이트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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