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멤버 두둔 뭇매…카지노 필립 '무개념 시구'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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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는 카지노 필립과 이혼한 율희의 폭로가 공개된 다음 날인 지난 2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되어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고 썼다.
이홍기의 발언 중 "너무 쉽게 믿지 말라"는 말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카지노 필립을 감싸는 듯한 발언으로 해석됐기 때문. 팬들은 이홍기에 대한 실망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카지노 필립는 이어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댓글을 남겼다가 논란이 커지자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그러면서 카지노 필립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지인의 전화 통화 녹음을 공개했는데 내용에는 유흥업소 방문을 시도하는 대화가 담겨 있었다.
녹취록에서 카지노 필립은 "몰래 나왔는데 OO 예약해 달라" "OO에는 아가씨가 없다더라" 등의 발언을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도 카지노 필립의 성매매 혐의에 대해 내사에 나섰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카지노 필립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들께 실망을 안겨 책임감을 느낀다.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한다. 많은 분께 불편함을 주고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했다.


카지노 필립, 율희는 지난 2019년 6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각각 시구, 시타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카지노 필립은 이날 아기띠를 이용해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은 채 시구에 나섰다. 그는 맞은 편에 서 있는 아내 율희를 향해 힘껏 공을 던졌고, 그 과정에서 재율 군의 목이 꺾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부주의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카지노 필립은 시구 연습 과정에서도 아기띠를 착용하지 않고 아들을 안고 있어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카지노 필립하는 과정에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면서 "카지노 필립 초청이 처음 들어오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내 부주의로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다"고 사과했다.
이미나 카지노 필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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