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정원 "北 파병 공개 후 조급"…北 김영복 파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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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과 관련한 연합뉴스 질의에 카지노사이트추천;(당초) 12월 초 정도까지 걸리지 않을까 하는 부분을 정부에 보고한 적이 있었는데 정보 공개가 된 이후 러시아와 북한의 템포가 좀 빨라진 것 같다카지노사이트추천;고 말했다.
그는 특히 카지노사이트추천;1만2천명이 이동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아마 자기들의 의도나 움직임이 공개되니 좀 서두르고 조급해하는 부분에서의 동향이 있었던 것 같다카지노사이트추천;고 밝혔다.
이어 카지노사이트추천;그래서 그런 부분의 이동이 빨라지고 있는 것이기에 이미 여러 보도에서 나오는 것처럼 러시아 쿠르스크 쪽으로 이동했거나 이미 전개가 돼 있는 걸로 보인다카지노사이트추천;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통화에서 카지노사이트추천;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실제 전선 투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카지노사이트추천;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나토 북대서양이사회(NAC)에서 북한군 파병 동향을 브리핑한 홍 차장은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의 러시아 파견도 사실상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그는 '김영복 파견 동향도 나토에 공유했느냐'는 질문에 카지노사이트추천;네, 했다카지노사이트추천;고 답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26일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을 김영복 부총참모장이 러시아로 최근 파견된 북한군 부대의 총책임자 자격으로 러시아에 입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영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군부 측근 중 한 명이다.
홍 차장은 이날 한국 정부대표단의 브리핑과 관련해서는 정보 브리핑에 초점을 맞췄다고 분위기에 대해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모니터링단(참관단) 파견 등 정부의 '대응 옵션'과 관련해서는 각국 대사와 관계자들이 배석한 공개된 자리인 만큼 카지노사이트추천;그런 협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카지노사이트추천;고 말했다.
다만 참관단과 관련해 카지노사이트추천;거기(우크라이나)도 별도의 국가인데 그 국가에서 어떤 특별한 활동을 할 때는 해당 국가에서의 활동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 협의하고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부분카지노사이트추천;이라며 양자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 대표단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정보 및 국방 당국자들과 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장지민 카지노사이트추천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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