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룰렛 '업무상횡령' 고발까지…사생활 문제 이어 첩첩산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 갤러리'에는 '카지노 룰렛 업무상 횡령 혐의,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ADVERTISEMENT
작성자의 민원은 서울 강남경찰서로 신청됐다.
글 작성자는 카지노 룰렛;형법에는 제328조(친족간의 범행과 고소), 제361조(친족간의 범행, 동력) 등에 따른 '친족상도례' 규정이 있어 피해 당사자의 고소가 있어야 기소할 수 있지만, 2003년 12월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사실혼관계에 있는 자는 민법 소정의 친족이라 할 수 없다카지노 룰렛;면서 고발이 성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강 셰프와 2014년 미국에서 만나 2022년 5월 결혼했다는 A씨는 결혼 후 여자 문제를 비롯해 여러 갈등으로 3개월 만에 헤어져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히며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교제하고 결혼해 헤어지기 전까지 경제적인 지원을 해왔다고 했다.
A씨는 강 셰프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트리드'에 1억5000만원을 투자한 투자자로도 알려졌다. 또한 강 셰프가 미국에서 유학하던 시절 미슐랭 레스토랑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로비 활동도 했다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이후 레스토랑 공금 유용 의혹까지 제기됐다. 트리드는 A씨와 시부모와 각각 1억5000만원씩 투자했는데, 매장에서 적자가 발생하자 강 셰프가 이 돈 일부를 몰래 가져갔다는 게 A씨 측 입장이다.
한편 강 셰프는 A씨의 반성문의 공개한 매체에 카지노 룰렛;로비를 한다고 채용되는 곳이 아니다카지노 룰렛;며 카지노 룰렛;이메일을 넣어 '아틀리에 크렌'에선 익스턴십으로 일했고, '베누'에선 3개월간 무급 인턴으로 일해 정직원으로 채용된 것카지노 룰렛;이라고 해명했다. 반성문 내용에 대해서는 카지노 룰렛;기억나지 않는다카지노 룰렛;는 취지의 답을 했다.
ADVERTISEMENT
김소연 카지노 룰렛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 카지노 룰렛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