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코끼리 암 발병률은 고작 5%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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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
데이비드 B 아구스 지음
허성심 옮김 / 현암사
480쪽|2만5000원
데이비드 B 아구스 지음
허성심 옮김 /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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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업 카지노 암 발병률은 고작 5%라고?](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AA.38507886.1.jpg)
예방 의학 권위자인 데이비드 B 아구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USC) 의과대학 교수는 인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했다. 그는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에서 동물들에게서 배워야 할 다양한 생존 방식에 관해 이야기한다.
야생 코뿔소는 불임 문제가 없다. 반면 포획 상태의 코뿔소 어미에게서 태어난 코뿔소는 불임 문제를 겪는다. 코뿔소 불임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던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이 불임 호르몬을 발생시키는 것을 밝혀냈다. 만성적 수면 부족, 스트레스, 신체활동 부족 등이 이 미생물의 기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똑똑한 문어와 치매에 걸린 돌고래 사례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지 않고 영원히 맑은 정신으로 사는 것에 관해서도 얘기한다.
최종석 기자 ellisic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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