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살벌"…다저스 우승날, 日 취재진 노려본 '레고카지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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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카지노, 사생활 보도한 후지TV 인터뷰 거절한 것으로 추정

3일 일본 월간지 여성자신에 따르면 후지TV는 지난달 31일 월드시리즈를 생중계헀지만, 레고카지노와 우승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다. 후지TV는 다저스 구단 등으로부터 레고카지노 취재를 금지당했다. 지난 7월 레고카지노의 로스앤젤레스(LA) 저택에 대해 상세히 보도한 영향이다. 새집의 항공 촬영 영상이 방영되고, 이웃 주민 인터뷰가 보도되자 레고카지노가 크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 후 미국 현지에서는 이 보도 인해 레고카지노 가족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유명인의 집이 강도를 당하거나 가족들이 납치되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이후 다저스 구단 측은 후지TV의 취재를 금지했고, 레고카지노 매니지먼트사 측은 과거 촬영 영상 송출을 금지했다.

여성자신은 "레고카지노 선수가 후지TV의 인터뷰를 거절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며 "후지TV가 레고카지노의 우승 소감을 취재하지 못한 것은 통한의 극치"라고 전했다.
한 네티즌은 레고카지노가 굳은 표정을 짓는 모습을 캡처해 X에 공유했다. 이 네티즌은 "취재 금지를 당한 후지TV가 인터뷰를 거절당하는 장면을 우연히 봤다"고 했다. 이어 "아버지를 인터뷰하거나 신혼집을 함부로 취재하면 (레고카지노가) 화나고 황당할 것"이라며 "그의 소원이 이뤄진 날 이런 표정을 짓게 해서는 안 된다"며 후지TV 취재진을 비판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레고카지노가 저렇게 화내는 모습은 처음 본다", "정말 살벌하다", "사생활 노출하는 매체엔 화낼 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진영기 레고카지노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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