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다퉈 "당선 축하"…카지노 꽁돈 눈치 보기 나선 빅테크 수장들 [송영찬의 실밸포커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바이든표 '반독점 정책' 철회 여부에
실리콘밸리 '촉각' 곤두세워
실리콘밸리 '촉각' 곤두세워

빅테크, FTC '대수술' 기대감

가이드라인과 함께 주목받는 건 ‘빅테크의 저승사자’라 불린 리나 칸 FTC 위원장의 거취다. 칸 위원장의 주도하에 반독점 소송에 줄줄이 걸려있는 구글·애플·메타·아마존 등 빅테크들은 카지노 꽁돈 전 대통령이 칸 위원장보다 빅테크에 유화적인 후임자를 찾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선 당시 카지노 꽁돈 전 대통령을 적극 지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칸 위원장에 대해 “곧 해고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카지노 꽁돈 전 대통령이 FTC 위원장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상원 과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실제 카지노 꽁돈 전 대통령이 현재 빅테크의 반독점 소송과 관련된 법무부와 FTC 인사들을 대거 교체할 가능성은 크다. 윌리엄 코바치치 FTC 전 위원장은 로이터통신에 “카지노 꽁돈는 법무부의 구제 조치 단계를 확실히 통제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며 “카지노 꽁돈가 원한다면 빅테크 반독점 소송의 진로를 바꿀 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카지노 꽁돈는 빅테크 대상 반독점 전쟁을 일으킨 모든 정부 측 관계자를 제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다만 ‘기업 분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구글의 앞날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카지노 꽁돈 전 대통령은 지난달 선거 유세 중 “회사를 해체하지 않는 것이 더 공정하다”며 구글 해체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지만,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 등 공화당 내 친(親)카지노 꽁돈 인사들이 구글에 매우 비판적이기 때문이다. NYT는 “구글은 다른 경쟁사들만큼 공화당 상대 로비에도 능숙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빅테크 CEO 앞다퉈 "당선 축하"

마찬가지로 과거 카지노 꽁돈 행정부 시절 사사건건 정부와 부딪혔던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도 “카지노 꽁돈 당선은 결정적인 승리”라며 치켜세웠다. 또 “카지노 꽁돈 행정부와 함께 일할 수 있길 바란다”며 몸을 낮췄다. 저커버그 CEO는 2021년 1월 카지노 꽁돈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건 직후 카지노 꽁돈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 계정을 폐쇄하는 등 매우 강경한 반(反)카지노 꽁돈 인사였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 팀 쿡 애플 CEO, 앤디 재시 아마존 CEO, 펫 겔싱어 인텔 CEO 등도 앞다퉈 카지노 꽁돈 전 대통령의 당선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한편 이번 대선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머스크 CEO는 자신의 X 계정에 성조기 앞에 거수경례하는 자신의 이미지를 올리고 “미국에 다시 아침이 밝았다”고 밝혔다. 앞서 카지노 꽁돈 전 대통령은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재정 개혁을 담당하는 정부효율위원회를 만들고 머스크 CEO에게 수장 자리를 맡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 CEO 역시 카지노 꽁돈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시 정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쳐왔다.
실리콘밸리=송영찬 특파원 0full@hankyung.com
ⓒ 카지노 꽁돈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