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추천 내각 진용 '착착착'…반중·플로리다 충성파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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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인맥' 강세
충성심이 1순위...1기 때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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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할 국무장관 자리에 마르코 루비오 상원카지노 추천(플로리다)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또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미국 언론들은 차기 미국 정부의 핵심 요직인 국가안보보좌관에 마이크 월츠 미국 하원카지노 추천(플로리다)이 내정됐다고 전했다. 국토안보부 장관 자리에는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가 낙점됐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카지노 추천 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리 젤딘 전 하원의원(뉴욕)을 환경보호청(EPA) 청장으로, 엘리즈 스테파닉 하원의원(뉴욕)을 차기 유엔대사로 각각 공표했다. 앞서 지명된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와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 내정자, 톰 호건 국경정책 총괄(국경 차르)까지 포함하면 당선 후 5일만에 8개 자리의 주인을 결정한 것이다.
○플로리다·반(反) 중국 충성파
카지노 추천 행정부의 이번 인선에서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 색깔은 반중 정서다. 루비오 의원은 대중 강경파로 유명하다.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중국을 제재하는 입법안에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재무부에 중국 소셜미디어 앱 틱톡의 뮤지컬리 인수가 국가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라고 요구했으며,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지역에서 시작된 것에 관한 보고서를 냈다.
두 사람은 모두 플로리다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기도 하다. 카지노 추천 전 대통령이 주소지를 두고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 인근에서 정권 인수팀을 운영해 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플로리다 파’의 득세 경향은 뚜렷하다. 와일스 비서실장 내정자는 뉴저지 출신이나 플로리다에서 주로 활동했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아예 플로리다로 거주지를 옮겨 카지노 추천 전 대통령과 가까이 소통했다. 법무장관 자리에 거론되는 에일리 캐넌 플로리다남부 연방지방법원 판사도 플로리다 마이애미 출신이며, 카지노 추천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 등이 차기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로 밀고 있는 릭 스콧 상원의원도 플로리다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다만 스콧 의원은 현재 원내대표 자리를 두고 경합하고 있는 존 튠 의원(사우스다코타)과 존 코닌 의원(텍사스) 등에 비해 지지기반이 약해 선출 여부는 불확실하다.
○“자기 색깔 없애고 카지노 추천 따라야”

눈에 띄는 것은 1기 카지노 추천 정부에서 충성파의 역할을 맡아 카지노 추천의 핵심 의제를 실천했던 중량급 인사들도 함께 배제된 점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전 재무장관 등이다. 카지노 추천 전 대통령은 직접 “폼페이오는 차기 내각에 없을 것”이라고 트루스소셜에 밝혔고, 므누신 전 장관은 본인이 “내각에 들어가지 않고 재무장관에 조언하는 역할로 남겠다”고 언론에 말했다.
이와 관련해 WSJ는 카지노 추천 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카지노 추천 주니어가 밀고 있는 J 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을 카지노 추천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걸림돌이 되는 폼페이오 등을 배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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