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성사, 교민 대피…카지노 가입머니 현장 '숨은 주인공'
카지노 가입머니부가 문인석 기획재정담당관, 김혜원 중동2과장, 한택진 카리브·중남미협력과 외무서기관, 김초롱 주레바논대사관 3등서기관 등 네 명이 제12회 ‘해오카지노 가입머니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오카지노 가입머니관상은 국익을 위해 헌신하는 실무 카지노 가입머니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고(故) 김동조 외무부 장관과 그의 가족들이 설립한 해오재단이 2013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인 문 담당관은 카지노 가입머니부 사상 최초로 4조원 예산 확보에 앞장서고 행정직원 기본급 인상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 과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한 등을 수행했다. 한 서기관은 쿠바와의 수교 성사에, 김 서기관은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상황에서 우리 교민 대피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