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m 아트 파빌리온이 인천공항에…'아트 프로젝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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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편 각 9개 파빌리온…총 길이 약 1930m, 총 면적 8000㎡ 규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의 4단계 확장과 함께 '아트 포트(Art Port)'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아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아트 프로젝트는 4단계 동・서편 출발 복도의 각 9개의 아트 파빌리온(총길이 약 1930m, 총면적 8000㎡ 규모)과 국내외 유명 작가가 참여한 기획 전시, 전통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객들에게 비일상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존 3단계 구역이 컬러 시스템을 통해 동서편을 구분했다면, 4단계 구역은 카지노 주사위 게임이라는 콘텐츠를 해석하는 관점과 작품 제작 방식의 차별화에 집중했다. 여객이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웨이파인딩(Wayfinding) 시스템을 구축해, 동편에서는 콘텐츠와 스토리를 통해, 서편에서는 컬러를 통해서 자신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편 곳곳에서 기획전시 <실버라이닝: 구름의 뒤편이 12월 11일부터 내년 4월 8일까지 열린다. 박근호(참새), 안성석, 막스 슈트라이허, 바래(BARE) 등 국내외 작가 4팀이 참여했으며,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공항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번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여객들의 대기 시간을 예술적 경험으로 승화하고, 단순한 이동의 기능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박소윤 카지노 주사위 게임매거진 기자 park.so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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