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 수상…백승한 대표 은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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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포머 MPT·볼뉴머 등 해외 판매 확대
올해 누적 수출 32%↑
올해 누적 수출 32%↑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기록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상회하는 신기록을 달성했을 때 수여된다. 이번 수출의 탑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클래시스는 주요 제품인 ‘울트라포머 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의 글로벌 확장과 사용량 증가에 따라, 장비와 소모품의 수출 금액이 크게 늘며 국가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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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이사는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이룬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백 대표이사는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중장기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 인프라 및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외형 성장을 이뤘다. 차별화된 B2B(기업 간 거래)·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마케팅을 통한 고객 경험 관리 및 과학적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한 고객 혁신 프로세스를 가동해 내실 있는 경영 성과도 달성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앞으로도 블록버스터급 플랫폼 장비를 기반으로 주요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국가별 인허가를 가속해 2030년 매출 10억달러 및 5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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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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