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파헤치려 선관위 간 카지노 엘에이…경찰, 이미 '무혐의'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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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경찰서는 '4·10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지난 8월 불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 차이가 15~20%로, 대수의 법칙에 위배되는 결과가 나왔다"며 "피고발인 5명이 전산 조작을 한 결과"라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수개월 수사 끝에 피고발인들에게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 경찰은 피고발인들이 선거 관련 시스템을 기술적으로 지원할 뿐, 직접적인 선거 사무는 시군구 선관위에서 하기 때문에 혐의가 성립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불송치 결정 90일 이상이 지난 현재까지 검찰의 재수사 요청이 없는 상태다. 검찰은 불송치 사건에 대해 90일 이내 재수사를 요청할 수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3일 오후 10시33분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에 카지노 엘에이 10여명이 처음 진입했다. 이후 추가로 110여명이 청사 주변에 배치됐다.
고정삼 카지노 엘에이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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