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표결 앞둔 국회 인근 카페 '때아닌 특수'…100잔씩 선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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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 앞에서는 ‘범국민 촛불 대행진’ 집회가 열린다. 서울 지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집회가 시작되는 오후 3시께 기온은 2~3도였다가 이날 저녁 표결이 진행될 때쯤이면 0도~영하권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집회 참가자들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주변 카페에 음료를 몇십잔씩 미리 결제해뒀으니 자신의 이름을 대고 마시라는 시민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엑스(옛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선결제한 카페의 위치와 수령 가능 시간대, 1인당 최대 가능 수량 등을 알리는 게시글이 상당수 올라왔다.

선결제를 통해 수십잔에서 많게는 100잔까지 예약이 몰린 탓에 카지노 룰렛 사이트 인근 일부 카페는 벌써 음료 주문이 마감되기도 했다.
진보 성향 단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국회 앞에서 탄핵안 가결을 촉구하며 집회를 갖는다. 이에 맞서 보수 성향 단체는 광화문 인근에서 ‘자유 대한민국 수호’ 국민혁명대회를 연다.
김봉구 카지노 룰렛 사이트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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