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월 하야 4월 대선' vs '3월 하야 5월 대선' 로드맵 검토 착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양수 국민의힘 정국안정화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은 10일 비공개 비상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로드맵을 마련해 보고했다. 이는 사실상 탄핵에 준하는 조기 퇴진 방안으로 풀이된다.
이전 사례를 보면 국회 의결부터 헌법재판소 선고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은 6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91일이 걸렸다. 처리 기한은 180일이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단장은 "TF안대로 하야하고 대선을 치르는 게 국론분열을 최소화하고 불확실성도 줄일 방법"이라고 말했다. 다만 TF의 로드맵에 당내 이견이 커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민의힘은 TF의 로드맵에 대한 당내 의견을 청취한 후 야당이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 투표를 예고한 14일 전까지는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오세성 카지노 칩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 카지노 칩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