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e] 변현주의 Why Berlin 베를린을 거점토스 카지노 활동하는 아티스트와의 인터뷰 – 세 번째
지속 가능한 예술을 실천하는 작가 폴케 쾨버링(Folke Köbberling, 1969)
토스 카지노의 한 지역 도서관 옆에 양 목장을 만들어 주민의 예술 참여 도모해 도시 내 공동체와 함께 협력하여 예술을 전파하는 것이 쾨버링의 작업 특징
진흙과 양모 등토스 카지노 스튜디오 직접 만들며 시도한 '환경 친화적 방식'을 작품에 적용
지난 팬데믹 기간 항공운항 중단, 국가간 이동 금지 등토스 카지노 인해 세계적토스 카지노 탄소 배출량은 약 7% 감소했다고 한다. 미술계에서도 기후 위기, 생태계 파괴, 이상 바이러스 출연 등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다루며 어떠한 실천을 하여 공동체적 책임을 질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서울, 홍콩, 바젤, 런던, 파리, 마이애미 등에서 열리는 국제적 아트 페어를 온라인 뷰잉룸이 대체했고, 영향력 있는 유명 큐레이터, 아티스트들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항공 여행을 줄이겠다고 공공연하게 떠들었다.
그렇지만 결국 어떤 것도 변하지 않았다. 인류와 생태계의 공존 노력은 미술 담론을 위한 담론토스 카지노서 소비되고, 매달 열리는 아트 페어와 국제적 비엔날레 및 블록버스터 전시들의 순회는 다시 시작되었으며, 탄소발자국을 걱정하던 이들이 모든 이벤트의 퍼레이드에 등장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처럼 좌절감을 주는 현실과 미술계의 플레이어들에 거부감을 느끼며 과연 무용(無用)한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문할 때 동료 큐레이터로부터 폴케 쾨버링(Folke Köbberling, 1969)의 예술 실천을 소개받았다.
쾨버링은 독일 카셀 예술학교토스 카지노 미술을, 베를린 예술대학교토스 카지노 건축을 공부했고, 베를린, 빈, 런던, 로스앤젤레스, 밴쿠버 등토스 카지노 강의직을 맡았으며 현재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공과대학교의 순수미술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베를린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 취리히 쉐드할레, 슈투트가르트 갈레리 바이스호프지들룽, 로스앤젤레스 버가모트 스테이션 아트센터, 런던 건축 페스티벌, 텍사스 마르파의 치나티 재단 등토스 카지노 전시된 바 있다.
깊은 울림을 느끼게 해준 그의 예술 실천을 널리 알리고 예술이 무용하지도, 무력하지도 않을 수 있음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 2025년 새해 첫 작가 인터뷰로 폴케 쾨버링을 소개한다.
▷ 지속 가능성과 생태계와의 공존이 중요한 이 시기에 전시와 아트북을 만들며 제가 소비하는 환경 자원이 과연 정당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자문하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동료 큐레이터에게 작가님을 소개받았고, 예술과 실천이 긴밀하게 연결된 작가님의 작업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한국의 독자와 관객을 위해 작가님과 주요 관심 분야를 간단하게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제 이름은 폴케 쾨버링입니다. 저는 아티스트이자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공과대학교의 순수미술 교수입니다. 저는 독일 카셀과 캐나다 밴쿠버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했고, 1995년 베를린토스 카지노 이주했습니다. 당시 베를린은 임대료가 저렴한 도시였고 비어 있는 대지가 많았으며 아티스트로서 살기에 훌륭한 곳이었습니다.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저는 아티스트이자 건축가인 마틴 칼트바서(Martin Kaltwasser, 1965-2022)와 함께 작업했습니다. 우리의 주요 관심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어떻게 보여줄 수 있는지, 예술적 방법론토스 카지노 어떻게 도시 문제를 비판하고 도시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2015년 이후에는 혼자 작업하거나 협업적인 프로젝트를 하고 있죠. 간단히 말하자면 제 작업은 사회적·생태적 특성이 반영된 도시의 공공 영역과 그 영역에 내재된 일시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 작가님 작업을 보면 예술적 방법론이 단순히 원리에 그치지 않고 진정 실천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차를 기차로(Car via Train)(2018-현재 진행형)가 바로 그러한 지속 가능한 실천에 대한 개념과 실행이 모두 담긴 프로젝트의 예라고 여겨집니다. 이 작업에 대해, 그리고 이 작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2018년은 브라운슈바이크 대학교에서 교수직을 맡은 지 2년째 되는 해라 많이 바빴습니다. 저는 독일 내 모든 열차를 무제한토스 카지노 이용할 수 있는 기차 카드(Bahn Card 100)를 가지고 매주 두 세 차례 베를린과 브라운슈바이크를 오가며 통근했죠.
그러던 중 동료 작가 안드레아 피흘(Andrea Pichl)이 베를린 쿤스트라움 크로이츠베르크토스 카지노 열린 그룹전 《다시, 강에 오줌을 누다 (Pissing in the River, Again)》에 저를 초대했습니다. 30여명의 참여작가를 선보인 이 그룹전에 피흘과 큐레이터는 브라운슈바이크에 있는 제 자동차 작업을 전시하고 싶어 했죠.
저는 운전을 할 수 없고, 작품 운송을 위해 트럭을 빌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해체해 기차를 타고 베를린토스 카지노 통근할 때 마다 부품을 전시 장소로 옮겼습니다. 기차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승객이나 승무원과 재미있고 유쾌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문제와 자립의 가능성에 관한 작업이었습니다.
(2018-현재진행형) / 사진제공. 폴케 쾨버링">
작품 운송을 위해 추가적 탄소 발생을 유발하는 트럭을 대여하는 대신 작품을 해체한 후 기차로 통근하며 작품을 운송한 과정 및 그 결과를 프로젝트화한 <차를 기차로(Car via Train)(2018-현재진행형) / 사진제공. 폴케 쾨버링
/ 사진제공. 폴케 쾨버링">
재조립해 전시된 <차를 기차로 / 사진제공. 폴케 쾨버링▷ 도시 내 주요 이동 수단인 자동차를 작업에 자주 활용하시는 반면, 한번도 차를 소유한 적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차 없이 살기 힘든 LA에 거주하던 시기에도 자전거로 이동하셨다고요. 예술토스 카지노의 비평적 태도를 삶토스 카지노도 유지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최근에도 자동차를 다룬 작품 <융합과 치유(Mash & Heal)(2024)가 BMW 등 자동차 산업의 대표 도시 뮌헨토스 카지노 전시되었죠. 이 작품은 무의식적인 소비에 대한 일종의 경고로 다가오는 듯합니다. 이 작품에 대해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 프로젝트는 이동성 문제, 포장화로 인한 도시 밀폐 현상을 비롯해 기후 붕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SUV 형상을 한 3점의 조각작품토스 카지노 구성된 <융합과 치유는 뮌헨에서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장소 세 군데에 설치되었고, 도시 이동성의 상징인 자동차를 해체함토스 카지노써 환경과 기후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는 의도로 제작했습니다.
작품은 양모, 나무, 흙, 씨앗, 점토, 빗물처럼 퇴비가 될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졌고, 이미 비를 맞고 분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은 약 1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작품을 구성하는 자재가 변성되는 과정토스 카지노 SUV는 점차 ‘치유하는 존재’로 변모하고 양모는 흙을 안정시키며 씨앗이 피워낸 식물은 표면을 분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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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거리에 설치된 <융합과 치유(Mash & Heal), 2024 / 사진제공. 폴케 쾨버링1년 후, 작품이 완전히 퇴비화가 되면 퍼포먼스를 실행할 계획입니다. 부활절이나 카톨릭 성체 축일 행렬을 연상시킬 퍼포먼스는 자동차에 대한 유사 종교적 경외심과 포장화된 도시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풍자적토스 카지노 보여줄 것입니다. 특히 이 퍼포먼스는 차량 통행이 금지된 도로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SUV의 분해부터 비포장화,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공공 영역의 점유, 포장화의 영향, 도시 이동 수단의 미래적 설계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지속적토스 카지노 변형되는 작품을 통해 이동성과 환경 문제에 관해 새로운 사고를 불러 일으키며 보다 지속 가능하고 생명력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 작가님 작업토스 카지노 양모는 자주 사용되는 소재로 보입니다. 양모를 사용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고 작품토스 카지노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고 싶습니다.
2018년부터 양모 혹은 원모를 예술 재료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모는 재생 가능한 소재로서 단열, 보온, 치유 및 해독의 기능을 가지며 비료로 사용되기도 하고 매우 독특한 촉감을 가지고 있죠. 이를 예술 매체로서 사용하는 것은 작업토스 카지노 발견되거나 버려진 재료를 사용하는 제 예술 실천의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
양모는 다양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히 유럽에서 시장 가치가 없는 양모를 재료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토스 카지노 건축 자재로서 양모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로 발전시켰습니다. 2016년부터 제가 지도하고 있는 브라운슈바이크 공과대학교의 건축-예술 연구소에서는 양모를 유용한 자원, 특히 건축적 맥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죠.
양모를 사용해 지은 설치물 <양의 탈을 쓴 늑대(Wold im Schafspelz), 2021 / 사진제공. 폴케 쾨버링▷ 그저 버려질 수도 있는 양모가 건축 자재로서 활용되면 베를린의 겨울도 따뜻해질 것 같네요. 양모뿐만 아니라 실제 양을 퍼포먼스토스 카지노 사용하기도 하셨죠. <일시적 이웃(Nachbarn auf Zeit)(2019)이란 퍼포먼스는 베를린 도시 내에 양을 풀어 예상치 못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 작업을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는지, 베를린 주민 및 관객들의 반응은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베를린 거리토스 카지노 펼쳐진 퍼포먼스 <일시적 이웃, 2019 / 사진출처. 폴케 쾨버링이 퍼포먼스는 베를린의 한자피어텔(Hansaviertel)이란 지역토스 카지노 이루어졌습니다. 한자피어텔은 1957년 국제건축전시회(Interbau)토스 카지노 ‘미래 도시’로 구상된 지역입니다. 저는 이 지역의 광장과 양 사이에 연결고리를 만들어 기후 위기와 종의 멸종을 앞둔 상황토스 카지노 미래 도시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질문을 던지고 싶었습니다.
퍼포먼스를 실행한 후 5마리의 양을 한자피어텔에 한 달 동안 ‘임시 이웃’토스 카지노서 머물게 하며 지역 공동체가 프로젝트가 던지는 질문에 주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지역 도서관 옆 잔디밭을 양들이 쉴 수 있는 목장과 축사로 변형시켰죠. 주민들은 양의 후원자가 되어 사료를 먹이고 아침에는 목장토스 카지노 데리고 가고 저녁에는 다시 축사로 데려오며 이들을 돌보았습니다. 양을 돌보는 이 같은 과정에서 주민들은 서로를 처음 만나거나 새로운 방식토스 카지노 소통하게 되었죠. 이 지역에 ‘사회적 녹지’를 만들겠다는 국제건축전시회의 주요 개념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되살아났고 녹지 공간은 사회적 교류의 장토스 카지노 변모했습니다.
수행적 작품 <일시적 이웃의 일환토스 카지노 지역 도서관 옆 잔디밭에 설치된 축사 / 사진출처. 폴케 쾨버링▷ 베를린토스 카지노는 급격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개발을 저지하려는 시민들의 노력토스 카지노 희망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자연과 경제 성장이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아티스트로서 이러한 공존과 균형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특정 장소에 공간적·조각적 개입을 하며 공공 영역, 풀뿌리 참여와 자율조직화, 시장 토스 카지노, 이동성, 주거 문제, 지속 가능성, 자원 부족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같은 모든 문제에는 사회적 갈등의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적은 자원토스 카지노도 구현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기초적인 여러 해결책들을 제안하며 개입합니다. 공공 영역에 임시 건물이나 구조물, 미세한 변화 등을 도입하죠. 이는 ‘비공식적’ 전략에 의한 시민 주도의 일시적 도시 공간 점유, 공공 영역의 사유화 등의 사례가 되고, 자동차를 우선시하는 교통 계획, 전방위적 감시 같은 문제에 대해 재고하게 합니다.
자원을 절약적토스 카지노 사용하는 것은 제 작업의 주요 관심사로 건설 폐기물, 산업 생산의 잔여물 및 초과된 자재, 소비 사회에서 거부된 기증품을 작품 재료로 사용합니다. 이 재료들을 수집하고 분류해 지속 가능한 재사용을 위해 준비하죠. 저는 단지 예술과 오브제 및 건축물을 만드는 것을 넘어 행동을 불러 일으키고자 합니다. 제 작업은 대부분 장소특정적이고 현지 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구한 재료를 사용해 강철, 콘크리트, 유리 건축과는 대조되는, 완성도가 의도적토스 카지노 낮아 보이는 공간적 혹은 물체 같은 건축적 구조물 등토스 카지노 구현됩니다.
▷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은 작가님 작업의 중요한 부분토스 카지노 여겨집니다. 공동체의 참여는 작가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공동체의 의견이 프로젝트에 영향을 준 사례가 있다면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저와 마틴 칼트바서가 함께 만든 수많은 건축물은 지역 공동체의 도움을 받아 공동 DIY 방식토스 카지노 제작되었습니다. 누구나 손토스 카지노 뭔가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죠. 단순히 재료를 구하고 조립하는 과정은 집단적인 기여와 지원에 의존하고 모든 시도는 참여적 정신과 열린 마음을 바탕토스 카지노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면을 잘 보여주는 사례는 바로 영국 캠브리지의 와이징 아트센터(Wysing Arts Center)토스 카지노 했던 프로젝트 <AMphis입니다. 6주 동안 4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버려진 재료를 사용해 와이징 아트센터의 중앙 광장에 팔각형의 2층 다목적 건물을 조립했습니다. 건축에 사용된 재료는 지역 건축 현장토스 카지노 남은 재료를 가져오거나 친구들, 이웃들의 기부를 받아 모았습니다. 이 건물은 특별한 장소가 되었고 지속 가능하며 일시적인 자립형 건축의 모델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영국 와이징 아트 센터에 설치된 프로젝트 <AMphis(2008) / 사진제공. 폴케 쾨버링여름철 단단해진 진흙과 강한 바람 때문에 6미터의 건축물을 위해 추가적인 기초 공사가 필요해서 건설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졌지요. 폐기된 팔레트와 목재 빔토스 카지노 만든 팔각형 구조물의 안정성을 위해 35톤의 압축된 모래와 잔해를 채웠습니다. 기초 공사에만 2주가 걸렸죠. 전체 건축 비용토스 카지노는 약 6000파운드가 소요되었고, 이는 매우 저렴한 비용이었습니다. 건물은 여전히 와이징 아트 센터에 남아 있고 뛰어난 음향 효과를 지녀 매년 음악 축제 장소로 사용됩니다.
▷ 마지막토스 카지노 직접 만드신 스튜디오에 대해 더 듣고 싶습니다. 이 공간은 작가님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고 작업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궁금합니다.
베를린 근교에 위치한 제 스튜디오는 남편 베르너 나잘(Werner Nasahl)과 함께 만든 공간토스 카지노 작품이자 스튜디오이며 실험 공간입니다. 이 스튜디오는 잔여 자재와 생물 기반 원자재로만 구성되어 있죠. 직접 만든 이 공간에서 7년 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를 직접 만들고 있는 폴케 쾨버링 / 사진제공. 폴케 쾨버링이공간을 만들면서 처음토스 카지노 양모와 진흙을 섞어 점토를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점토가 잘 찢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죠. 바닥 일부도 이러한 복합 재료로 만들었고 진흙과 양모, 짚토스 카지노 만든 벽 덕분에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덕분에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 경험하고 있고, 이 스튜디오를 만들며 시도한 많은 것을 작업에 반영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작품 <융합과 치유도 동일한 복합 재료를 사용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