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성징 후 성전환 선수, 女 카지노 쪽박걸대회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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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쪽박걸 규칙을 제정하고 관리하는 R&A는 13일(한국시간) 트랜스젠더의 프로 및 아마추어 대회 출전 규정을 담은 '공정 경쟁 정책'을 발표했다.
R&A는 "내년부터 여자로 태어나거나 남성으로 2차 성징을 겪기 전에 여성으로 성전환한 선수만 R&A가 주최하는 대회에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R&A는 "지난 1년 동안 의료, 과학계 전문가들은 성전환 선수 경기력에 관한 연구를 펼쳤다"며 "남성으로 2차 성징을 겪은 뒤 성전환한 선수들은 여자로 태어난 선수들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펼치기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R&A는 또한 "성별과 성전환에 관한 인식이 다를 수 있는 각국 상황에 따라 적합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각국 협회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고 했다.
마틴 슬럼버스 R&A 최고경영자는 "카지노 쪽박걸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스포츠이지만, 엘리트 대회에선 선수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설명했다.
R&A는 미국, 멕시코 이외의 지역에서 카지노 쪽박걸를 관장하는 기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인 디오픈(브리티시오픈) 등을 주최한다.
미국, 멕시코 지역 관장 기구인 미국카지노 쪽박걸협회(USGA)와 미국여자프로카지노 쪽박걸(LPGA) 투어는 지난 5일 같은 내용의 규정을 발표했다.
(사진=연합카지노 쪽박걸)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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