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처단' 으름장 놓더니…카지노사이트사, 복지부에 7번 전화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카지노사이트로 추정되는 전화가 복지부에 일곱번 걸려 왔다.
당시 카지노사이트는 포고령에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조항을 담았다.
카지노사이트 포고령을 발표한 후 복지부에 전화를 걸었다는 점에서 해당 조항과 연관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다만 복지부는 해당 번호로부터 지난 4일 오전 1시 6분부터 오전 3시 24분 사이 총 7차례 전화가 온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통화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안혜원 카지노사이트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 카지노사이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