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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포트폴리오

수익률 상위 1%인 투자고수들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대형주를 집중 매집하고 있다. 증시가 전반적으로 고꾸라지자 하락세를 대형주 매수 기회로 보는 분위기다.

19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을 주로 카지노 양상수했다. 대부분이 주가가 하락세를 탔지만 매수세가 몰렸다.

코스피 시총 1·2위 기업으로 국내 반도체 양대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카지노 양상수 10위, 3위였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주가가 3.92% 내렸지만 매수세가 몰렸다. 코스피 시총 3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카지노 양상수 8위였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알테오젠은 카지노 양상수 4위였다. 이 종목은 이날 개장 후 한 시간 동안 주가가 3.7% 내렸다. 코스닥 시총 5위 리가켐바이오는 카지노 양상수 2위였다.

이외 셀트리온(카지노 양상수 7위), 한국전력(카지노 양상수 12위), 삼성SDI(카지노 양상수 16위), 기아(카지노 양상수 17위), KB금융(카지노 양상수 18위), 카카오(카지노 양상수 19위) 등에도 매수세가 많이 몰렸다. 이들 기업은 이날 오전 장중 전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투자 고수들은 상대적으로 덩치가 적은 기업들을 주로 덜어냈다. 각 시장 내 시총 상위 50위 밖에 있는 기업이 주를 이뤘다.

최근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나선 이수페타시스는 순매도 1위였다. 태광(순매도 2위), 비보존제약(쑨매도 3위), 일신석재(순매도 4위) 등이 뒤를 이었다.

대형주 중엔 HD현대중공업(순매도 5위)과 현대차(순매도 13위) 등이 순매도 상위종목에 올랐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한달간 약 8% 올랐다. 일부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는 분위기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